수출입신문 선호균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용이자 연 3.6%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 사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신용이자 연 3.6% 이벤트는 신용서비스 미이용 고객과 기존 등록 고객 중 올해 3월 1일 이후 신용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 후 90일간 이자율 연 3.6%가 고정 적용된다.

신청 후 신규 매수 건에 적용되며 이벤트 적용기간(90일) 종료 후에는 별도 통보없이 정상 이자율을 산정해 이자가 부과된다.

또 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계좌로 신용 거래하고 국내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250만원의 이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용잔고 1천만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2천만원 이상 충족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이자지원금 5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신용잔고 1억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2억원 이상 충족 시에는 추첨으로 10명에게 50만원을 지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은 신용잔고 5억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10억원 이상이면 추첨 결과에 따라 4명에게 250만원을 지급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상환능력에 비해 대출금이 과도할 경우 개인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금융거래와 관련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알파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신한 SOL증권(MTS)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고객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