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올해 구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과 한도를 확대 운영한다. 16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구민안전보험은 등록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해 해운대구에 주민등록된 모든 구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구가 전액 부담한다. 보장 항목은 ▲상해의료비 ▲상해사망 장례비 ▲온열질환 진단비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부상치료비 등 4개 항목이다. 해운대구는 올해 온열질환 진단비와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부상치료비를 신설했다. 상해의료비의 경우 실손의료보험 미가입자는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보장한도를 높였다.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도 입원에 한해 2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 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27년 1월 31일이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 해운대구 구민안전보험과 부산시 시민안전보험은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구민안전보험은 보행 중 넘어짐, 낙상 등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중심으로 보장하며, 시민안전보험은 화재, 자연·사회재난 등 대형 재난 중심으로 운영한다. 가입자는 전국 어디서든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민안전보험은 하나손해보험 통합상담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월세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가입자 데이터를 9일 공개했다. 회사가 지난 1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세사기 등 주거 불안정을 대비하려는 수요가 2030 청년층을 넘어 40대까지 폭넓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데이터에 따르면 30대가 전체 가입자의 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40대가 25%, 20대는 18%로 각각 뒤를 이었고 2030 세대 가입자가 전체의 65%로 집계됐다. 이 결과는 전세사기 이슈가 연령과 무관하게 임차인 전체의 실질적인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입 지역은 서울(35%), 경기(31%), 인천(13%) 등 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발생 지역 분포와 유사한 흐름이다. 회사 측은 실제 피해 사례가 집중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을 통한 사전 대비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보증금 규모별로는 2억~3억원 구간이 34%로 가장 많았다. 또 보증금 3억원 이하 계약자가 전체의 71%를 차지해 서민 주거층의 가입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월세보험 전체 가입자의 84%가 보증금 전액을 보장하는 ‘든든형